태평양 오세아니아

사이판 2일차 타포차우 산에 오르기

nangE22 2022. 8. 28. 23:04

사이판 둘 쨋날 오전에 PCR 검사가 있어 다른 일정은 잡지 않고 렌트카를 이용해 사이판 여기저기 구경 다녔습니다. 생각보다 PCR 검사를 빨리 끝마쳐 공항쪽에 있는 레더 비치와 오비안들리고 가라판에서 간단하게 쇼핑을하고 타포차우 산에 올랐습니다. 

타포차우 산(Tapochau Mount )은 어떤 산 일까?

 타포차우 산은 사이판 섬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섬의 중심에서  비센테 마을의 북쪽, 그리고 매기엔 만의 북서쪽에 위치해 있고, 474m(1555피트)의 높이까지 올라갑니다. 그 산은 섬의 360도 전망을 제공합니다. 그 결과 타포차우 산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매우 중요했습니다. 타포차우 산으로 올라가는 유일한 길은 끝없이 느슨한 바위와 거대한 포트홀을 넘는 길고 구불구불한 오르막길입니다.

 

 사이판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 사이판 어디서도 정상의 철탑을 볼 수 있습니다.

타포차우 산으로 가는 방법

 하이킹을 좋아하신 다면 걸어서 2시간 이면 갈 수 있지만 등산로가 아닌 차가 다니는 길로 걸어야 하기 때문에 렌트카를 추천드립니다. 가라판 병원 뒤로 올라가는 방법이 있고 캐피톨 힐로 돌아 가는 법 두가지가 있습니다. 병원 뒤로 가는 길은 비포장이 더 많아 캐피톨 힐로 돌아 가는 쪽이 좋습니다. 포장길을 10분 정도 달려 산 초입길에 부터 심각한 비포장 도로를 만납니다. 세단으로는 절대 오를 수 없습니다. 구글 스트리트 뷰 보다 길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파란 경로로 가지 마시고 회색 경로로 가세요.

 

비포장 도로로 정상까지 한 시간 정도 소요

정상에 주차하면 정상으로 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사이판 공항 방면

정상 예수상

섬의 남동 쪽 해안

정상에 제2차 세계대전 때 사이판의 역사를 설명해 주는 있습니다. 간판이 많이 있습니다.

정상 포인트?